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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준비/남미 여행 준비

남미 여행 준비물 :: 팁, 이것만은 꼭!

by 럽큐 201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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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여행 준비물 :: 팁, 이것만은 꼭! #















짧고도 긴 남미 여행기를 포스팅 중이다ㅎㅎ



오늘은 남미 여행하면서 '이거 진짜 꼭 챙겨야겠다' 싶은 효도템, 필수템들이 있었는데, 그걸 이야기해보려고 한당-


내가 이거 꼭 챙겨 올걸 싶었던 것들. 챙겨와서 정말 잘했다 싶은것도, 안챙겨서 너무너무 아쉬웠던 것도 있었다.



남미 여행을 계획 중인 누군가를 위해 풀어보아요-









# 남미 여행 준비물, 이것만은 꼭!







남미 여행하면서 느꼈던,

'요거슨 진짜 유용하다!' 싶은 효도템, 필수템들을 풀어봄!+_+



(참고로 난 대부분 11번가에서 구매했쩌)

















# UV, 먼지 차단 마스크




1+1 (2개) 21,600원







생각보다 더 숨쉬기 편했고, 여러 곳에서 아주 유용하게 썼음!!!
(매연 가득한 도로, 모래 언덕, 사막, 햇볕 쨍쨍한 곳 등등!)



특히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버스 내에 에어컨이나 히터에 엄청 먼지 껴있어서-_- (단한번도 청소 안한듯)
잘 때 요거 쓰고 잤지!

아주우 유용했음!!!














# 바셀린




쿠스코 약국 25g 1개 3,98솔 (1,400원 정도)







나처럼 못챙겼으면 현지가서 사도 될듯함-


어쨋든, 와 바셀린 그냥 꼭 필수템이다!!!!!!




일반 스킨, 로션 이딴거 안됨.

손이 쩍쩍 갈라짐, 얼굴 겁나 땡김ㅋㅋㅋㅋㅋㅋ




결국 약국에서 바셀린 바로 샀다! 짐 안되게 양은 한 25g 정도 짜리 작은걸로.


이거 여행 내내 쳐발 쳐발하고 다녔음.

얼굴, 손, 발, 입술 다 바르고 다녔음!!!














# 벌레 퇴치제




5,800원 (+배송료 2,500원)







이거이가 왜 필수템이냐면,

마추픽추 가실 분들에겐 생명과도 같은거야..


마추픽추에 흡혈 날파리가 덕지덕지 날라다니는데

그 고통이 참을 수 없을만큼 가렵고 아프다해 잠도 못잔다해




나 사실 뭣도 모르고 모기퇴치 스티커ㅋㅋ만 챙겨갔거든?!ㅋㅋㅋㅋㅋ

근데 다녀오신 한 언니가 이거 없으면 끝난다면서ㄷㄷ 나한테 선물해줬어.. 내 생명의 은인♡




나는 마추픽추에서 수시로 이거 온몸에 다 뿌렸엉-

50ml 한 통 다쓰고 옴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물렸찌롱-















# 3단 양우산







요걸 추천하는 이유는 햇볕 쨍쨍할 때 양우산만큼 좋은게 없는듯 하야 ㅋㅋㅋ




나는 어디다 두고왔는데 (어딨니 내 새끼...ㅜㅜ)

결국 현지에서 찾으려고 보니 어디에도 파는데가 없었어.....


(엄브렐라 찾는다고 수십명 한테 물어보니 다들 기념품 쪽에 가보래 ㅋㅋㅋㅋ

파는진 모르겠데. 결국 다 뒤졌는데 없었음ㅋㅋㅋㅋㅋㅋ)




현지인들은 소나기같은 비 걍 잠깐 피했다가 나온대 ㅋㅋㅋㅋㅋㅋㅋ











# 챙모자







와 이거 필수템이다!!!!!

남미 햇볕 장난없다!!!!!!!!!!!!!


한 외국인 커플은 둘 다 두피에 화상!!!!!


비듬처럼 덕지덕지한데 아파서 건드리지도 못하드라ㄷㄷㄷ

두피가 딱 보기에도 쌔빨갛고- 화상약 겨우 바르고 다니는거 여럿 봤음-_ㅜ




남미에서 모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참, 비니도 강추! 우유니 겁나 추운데 머리 온도만 따뜻해도 추위가 덜 했다!!)











# 멀티 플러그




공항 내 통신사 무료 대여







공항 내에 있는 통신사에 가서, 본인 폰 번호랑 신분증 보여주면 공짜로 빌려줌!

(sk, kt, lg 등 본인 통신사로 가면 되요!)




중요한건 받아서 제대로 되는지 확인할 것!


저번 유럽 여행 때 고장난거 하나 받아서 식겁할뻔했던지라 이번엔 꼼꼼히 확인하고 받았음.







남미는 대개 220v 되는데가 많은데 안되는 숙소도 2군데 있었음.

없었으면 나 충전 몬할뻔..ㄷㄷㄷ


그러니 챙겨가자!
















# 있으면 좋은 것들









# TSA인증 와이어 자물쇠




1개 7,980원 (+배송료 2,500원)







미국 달라스 경유하기 때문에 TSA인증 자물쇠로 구매했지!


(미국 공항에선 걍 무작위로 가방 열어보거든- 근데 TSA인증이면 마스터키가 있어서 괜춘한데,

아니면 걍 뿌셔서 본대 ㄷㄷㄷ 그러니 미국 경유한다면 TSA 인증으로 구매하자!)




내 백팩이랑 캐리어에 촥촥 채웠음ㅋㅋ


도둑놈들 훠이훠이














# 자전거 자물쇠




1개 7,790원







짐을 주로 숙소 짐보관소에 맡기고 어딜 갈 경우가 많은데,

자전거 와이어 자물쇠로 내 가방이랑 거기 난간 같은데에 같이 채워두면 더 속 편해!














# 손목 시계




16,000원 (+배송료 2,500원)







카시오 시계는 생활방수도 되고, 싸고 튼튼해서 여행할 때 좋은듯-


남미 지역마다 시간 차이가 나니까 그 나라 도착할 때마다 시계를 미리 맞췄었어.




페루 시차 : 14시간

볼리비아 시차 : 13시간

칠레 : 12시간







핸폰으로도 시계 볼 수 있어서 '있으면 좋은 것들'에 넣긴했는데 ㅋㅋ


한 친구는 시차 깜빡하고 비행기 놓쳤댔거든ㄷㄷㄷ


챙기자 그냥ㅋㅋ











# 여행용 접이식 옷걸이




10개 구매 3,400원 (+ 배송비 2,500원)







다이소에도 팔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봤을때 요게 사이즈가 작은건줄 착각하고 요걸로 샀엉.

근데 막상 받아보니 내 주먹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다이소에서 사도 될걸 그랬음ㅋ




넘 커서 결국 10개 다 안넣고 4개만 넣음ㅋㅋㅋㅋㅋ










다이소 2개 1,000원














# 지퍼팬티




1장 1,600원 (+배송료 2,500원)







남미 소문이 무셔워서ㅜㅋㅋ 지퍼팬티 입꼬, 여러장 챙겨갔었당ㅋㅋㅋㅋㅋ


(버스 강도가 한국말로 또박또박 "복대 내놔"라고 했다는 ㄷㄷㄷ

그래서 복대에는 내 목숨값 정도만 챙겨 넣어놨었다 ㅋㅋㅋㅋㅋㅋ)




뭐 한번도 강도 같은 일 안당했지만- 여기다 돈 넣어 댕겼음ㅋㅋㅋ


위험 지역이라는 곳에서만 입고

나중엔 걍 안 입었음ㅋㅋㅋㅋㅋㅋㅋ



















# 챙길걸 했던 것들









# 헤어 자외선차단제







요건 내가 못 챙겨서 젤 아쉬워했던 거당ㅋㅋ


모자 써서 두피는 살렸는데 그 밑에 머리카락 다 태웠셔..-_ㅜ

머리 끝이 다 쩍쩍 갈라지고 엄청시리 푸석푸석해졌다ㅜㅜㅜ


머리를 잘라야 할듯하다....ㅋㅋㅋ




머리 긴 여성분들 헤어 자외선차단제 추천요!











# 손톱깍기










남미로 떠나는 당일, 손톱 바짝 깎고 갔는데

10일? 정도 지나니까 엄청시리 지저분하게 자라있었다...ㅋㅋ




나중엔 가는 숙소, 라운지마다 혹시 손톱깍이 없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데도 없었다는...-_ㅜ


그러니 작은 손톱깍이 하나 챙기길 추천-










.


즐겁고 행복한 남미 여행을 위해ㅋㅋ

남미 여행 준비물 잘 챙겨서 여행 재미지게 댕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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