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레키파 로컬 맛집!
:: 'EL HORMIGUERO' 강추! 로컬 코스 요리 #
아레키파 맛집하면 여기지! 다 필요없다 여기다 걍ㅋㅋ
그날 그날 요리가 다른데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까지 다해서 단돈 6솔이다. only 6솔! 커피값보다 싸다!!! 싸다고 음식이나 맛도 싸구려같지만 노놉! 네이놉!
현지 요리도 맛보면서 맛도 맛있고 (일단 안 짬!ㅋㅋ) 푸짐하다!ㅜㅜㅜ 나 유명하다는 지그재그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 실망하고 57솔이나 줬는데, 여기서는 단돈 6솔에 푸짐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현지인들로 식당이 가득 차있었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있었던 로컬 맛집, EL HORMIGUERO! 강추한다.
* 아레키파 로컬 맛집 'EL HORMIGUERO' 정보
▲ 건물 가운데에 보이는 노란색 간판!
♥. 운영 시간
: 12시 ~ 16시 / 일요일 휴무!
(그 이전에 갔었는데 철창으로 닫혀 있었다ㅜ)
♥. 가격
: 6솔!
(커피 값보다 싸다!!!)
♥. 지도
식당 이름 쳐도 구글에 안떴음ㅜ
아래 지도에서 볼펜으로 '●' 그려져 있는 곳이 (숫자 ⑦ 밑에) 로컬 맛집 위치다!
구글로 검색해서 가려면
로컬 식당 바로 옆에 있는 'hostal lider inn' 호스텔을 치고 가면 된다!!!
# 메뉴
매일 한가지 코스 구성으로 나옴!!!
그날의 요리는 매일 바뀐다고 한다.
▼ 오늘 메뉴는 아래와 같네 ♡
에피타이저 2개 중에서 1개 선택,
메인 요리 3개 중에서 1개 선택하면 된다.
# 코스 요리
# 1. 에피타이저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뭐라뭐라한다.
주의! 영어 1도 못 알아들으심.
서로 포기하고ㅋㅋㅋㅋ
걍 고개 끄덕이니 노란 국물 가져다 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에 있는 'Chairito' 랑 'papa arrebosada' 중에 선택하란 뜻이었나보다.
(번역해도 뜻이 안나오네ㅜㅋㅋ papa는 감자라고 함.)
제일 먼저 수저랑 ▼노란물 주는데 꿀물인듯?하다. 달달함.
이게 그 노란 국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이게 모지 했는데 먹어보니 겁나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남미 음식들은 대개 다 짜서 고생했는데ㅜ
일단 안짜다!!!!!! 올레-
안짜고 진한게 보양식 먹는 기분이 든다.
쌀, 고기, 호박, 당근, 감자 등이 가득 들어가 있다.
악~ 먹어도 먹어도 국물이 끝내줌!!!!!
다만 고기가 찔겨쩌ㅜㅜㅜ
나중에 요리 이름이 뭐냐고 손짓발짓 물어봤는데 까뭇다.ㅋㅋㅋㅋ
아마도 이 요리는 'Chairito' 이었던듯-
(정확히 기억 몬해서 죄송유ㅜㅋㅋ)
# 2. 메인 요리
이제 두번째 코스-
메인 요리다.
segundds 뜻이 찾아보니 '두번째' 라는 뜻이네 ㅋㅋ
메뉴, 다 번역기 돌려 놓겠다!!!ㅋㅋ
① Lentejita guisada 조림 콩
carne huevo frito 튀긴 계란 고기
ensalada 샐러드
② Trucha frita 튀긴 송어
arroz verde 녹색 쌀
③ Pollada 닭
papas fritas 감자튀김
첫번째 메인 요리 다 먹어가면 직원이 와서 두번째 요리 뭐줄까 또 물어본다 ㅋㅋㅋㅋ
서로 알아들으리란 기대없이 얘기한다 영혼도 없다ㅎㅎ
난 고개만 끄덕일 뿐이예여
나의 운빨은 여기서 다했당ㅋㅋㅋㅋㅋ
첫번째 요리는 성공했는데 두번째 요리는 내 스탈은 아녔음.
근데 맛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뭥미)
▲ 요건 제일 위에 ①번 메뉴였다!
조림 콩에 고기도 같이 다져져 있었는데 양념은 안 짜고 딱 맛있었다!
다만 내가 콩을 안좋아해서ㅜㅜㅜㅋㅋㅋ
나처럼 콩 싫어하면 ①번 메뉴 비추!
②, ③번 메뉴 맛있어 보이더라ㅜㅜㅜㅜㅜㅜㅜ
# 로컬 맛집 'EL HORMIGUERO' 둘러보기
'ㄱ' 형태로 테이블이 쫙 있었다.
테이블 수는 약 15개 정도 있었던듯-
# 계산하는 곳
계산하는 곳은 식당 제일 안쪽에 있다.
▼다 먹고나면 여기서 계산하면 됨ㅎ
♥♥.
아레키파에서의 마지막 식사였다!
아주우 훌륭한 한끼를 끝냈다.
아쉬운건 한번밖에 못 갔다는 사실 ㅜㅜㅜ
만약에 이 곳을 먼저 갔었다면 계속 여기서 먹었을듯-
강추한다요!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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