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 데이트/맛집 데이트

해운대 달맞이 맛집 '키친동백' 레스토랑 :: 이번 연말모임은 여기다!

by 럽큐 2017. 12. 18.
반응형

# 해운대 달맞이 맛집 '키친동백' 레스토랑

:: 이번 연말모임은 여기다! #














여자 셋 연말 모임으로 느낌있게, 코스 요리로, 우아하게 즐기고 싶었다ㅋㅋㅋㅋㅋㅋ 1년 내내 개같이 소같이 일했으니 마지막 달만이라도 사람되보자가 우리의 모토였음. 그렇게 바다가 보이는 우아한 연말모임 장소를 물색하던 중 우리 눈에 꽂혔던 키친동백!


바로 전화했지 ㅋㅋㅋㅋㅋ 거의 한달 전에 예약한듯 하다! 예약을 일찍해서인지 광안대교가 보이는 뷰 좋은 창가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감사합니다ㅜㅜ 정말 행복했어요! 만약 창가 자리로 가게 된다면 꼭 해가 지기 전에 미리 가있자 ㅋㅋㅋ 해가 질 때 뷰가 정말 끝내준다!!!!!


연인과 분위기 잡기에, 가족과 오붓한 시간 갖기에도, 친구들과의 연말모임 장소로도 추천한다! (아, 분위기보다 특별한 맛을 더 기대하는 친구들이라면 쪼꼼더 생각해보기ㅋㅋ)







* '동백키친' 정보




   




. 운영 시간


: 11시 ~ 22시


(Break time 15시~17시 / 명절 당일 휴무)





전화번호 


: 051-731-0022





지도 


(* 마을버스 2번, 10번 타고 '힐사이드슈퍼' 하차)





















# 메뉴 주문







# 메뉴







우린 코스 요리로 주문했다.

저녁 코스 요리는 1인 84,000원. (런치 코스는 48,000원 or 37,000원.)







'쉐프 테이스팅 코스 Chef Tasting Course'




17시 부터 22시 까지고, 20시 30분 전까진 주문해야한다고 함!

2명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 이 외에 메뉴는 이 글 맨 아래에 있어요~ 너무 길어서 아래로 빼씀ㅜㅋㅋ)














# 창가 자리







예약한 이름을 얘기하면 직원분이 자리로 안내해주신다!




꺅! 보자마자 감탄했던 우리 자리ㅜㅜㅜㅜㅜ♡







액자인줄!ㅜㅜㅜ


연신 감동하며 찍어댔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창가가 안보이는 반대쪽 의자에는 센스있게 긴~ 거울이 부착되어 있었다.


그래서 반대쪽 자리도 바깥 풍경을 오지게 감상할 수 있다!!

(오히려 더 반짝반짝해씀ㅋㅋㅋㅋㅋ)







   




그리고 해가 질 때쯤이 (겨울 저녁 5시~6시쯤?) 정말 끝내주게 예뻤다ㅜㅜㅜㅜㅜ♡ (왼쪽 사진)


밤이 되면 또 다른 풍경의 액자로 바뀜ㅋㅋㅋㅋㅋ>< (오른쪽 사진)














# 쉐프 테이스팅 코스 요리










주문하기 전 테이블엔 기본적으로 ▲요로케만 세팅되어 있는데


코스 요리로 주문하면 아래처럼 새로 세팅해주신다▼










이제 진짜 시작인가봐ㅋㅋㅋㅋㅋㅋ!!! 꺅-


새로운 요리가 나올 때마다 직원 분이 간단하게 요리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설레설레~♡


아이참 설레설레~~~









# 식전빵







빵은 그냥저냥 쏘쏘~














# 1. 사과 나무로 직접 훈연한 훈제 연어 플레이트







와우!!!!! 사과향은 모르겠고 겁나 맛있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설레서 점수를 후하게 주는 걸지도 나도 모르겠는데ㅋㅋㅋ 일딴 겁나 마이쩡ㅜㅜㅜ

(역시 여잔 분위기에 약해)








부드러운 훈제 연어랑 달달한 청포도랑 새콤달콤한게 정말 잘어울린다!







연어에 청포도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거였어?


앞으로 나의 연어 요리는 청포도와 함께다.









# 2. 크랜베리 양파잼을 곁들인 전복 구이







전복 구이는 걍 진리임ㅋㅋㅋㅋㅋㅋㅋ


쫀득쫀득








전복 구이 아래에 있는 렌틸콩 튀김, 쑥갓 튀김도 바삭하니 맛있당!


나 우리집에서 하루 견과류 먹는데 거기 있는 렌틸콩 맛이긴 한데 ㅋㅋㅋ

튀겨놓으니까 역시 훨 맛있네 ㅋㅋㅋㅋㅋㅋㅋ


싹싹 긁어 먹었다









# 3. 아마트리치아나 소스에 버무린 수제 감자 뇨끼







꺅 이름 왜케 길어


직원분이 뭐라뭐라하는데 감자 밖에 몬알아듣겠다 걍 먹는당♡








어머머 식감이 아직도 생각난다


속은 감자 사라다로 채워 놓은건지 엄청 부드럽고, 겉은 살짝 튀긴듯 바삭하다.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조금씩 씹히는 고기, 베이컨도 맛있다ㅜ









# 4. 오늘의 생선과 베르가못 버터 소스







오늘의 생선은 담백한 광어였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살짝 튀겨 바삭하다 ♡





   




평소 그 버터맛이긴 한데 좀더 새콤한 맛이 났다.


아, 우리 세명 중에 내께 제일 생선이 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먹을 복은 타고 났지









# 5. 상큼한 레몬 바질 샤벳







대망의 스테이크를 먹기 전, 입 행구는 용이라고 설명하셨는데

니가 그 용도로만 쓰이기엔 꽤 맛있었단다


암튼 제대로 입 행굼












# 6. 트러플 페스토를 넣어서 만든 매시드 포테이토와

양파 튀김을 곁들인 스테이크







채끝살이나 안심 둘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채끝살 선택했는데 안심이 훨~ 부드럽다는!!!!!ㅋㅋ




굽기는 난 미디움 레어, 나머지 두 인간은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별 차이 없었음.

미디움해도 될듯해












채끝살은 안심보다 쫄깃하고, 안심은 완전 부드럽ㅜㅜㅜ


다음엔 안심으로 시켜야겠다 ㅋㅋㅋㅋㅋ




아래에 깔려있는 부드러운 감자사라다랑 위에 있는 버섯이랑 한 입에 쏙쏙!

(아, 오늘은 양파 튀김 안 곁들이고 버섯으로 햇네)









# 7. 디저트 & 홍차 or 커피







은 엄청 촉촉하다 수분감때문에 차갑기까지 함ㅎㅎ (빵 밑에 카카오 가루가 깔려 있음)




그리고 음료는 커피나 홍차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들은 모두 홍차로-


그리고 홍차는 2가지 종류 있는데 뭐라뭐라 했는데 까뭇따.

암튼 한개는 신거라고 하길래 그거 말고 달래서 요거 뭇다

고소하니 맛있음.








음, 마지막 평으로

해운대 달맞이 '키친동백'은 솔직히 분위기가 다한듯!!!!♡


맛은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특별한건 잘 모르겠다.

그래도 맛 기대하지 말라는 다른 님들의 평에 비해 생각보다 훨 더 맛있었음.







암튼 이제 진짜 끝이다!ㅜㅜㅜ


배부른데 몬가 헤어지기 싫다.. 난 다시 개소가 되어야 하는가....ㅋㅋㅋㅋㅋ














# 키친동백 둘러보기







3층까지 있었던것 같고 테이블 좌석도 많았다!







# 입구







요기서 사진 되게 많이 찍더라

나도 되게 많이 찍었다
















# 테이블







창가 좌석 말고 다른 테이블도 찍어봤는데

우리 창가 자리만한데가 없다 흐흐 ㅋㅋㅋㅋㅋ






  

















# 키친동백 메뉴







저녁 코스 메뉴 외에 다른 메뉴도 올려보아요-*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