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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덕유산

덕유산 :: 눈꽃 산행 후기 (향적봉)

by 럽큐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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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 눈꽃 산행 후기 (향적봉) #













나는 지난주 1월 20일에 덕유산 눈꽃 산행에 다녀왔당-


그땐 이미 눈이 좀 녹아있어서 겨울왕국 느낌까진 아니었음ㅜ 걍 눈 많이 쌓인 이뿐 산 ㅋㅋㅋㅋㅋㅋ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신나서 렛잇꼬~ 레리꼬~ 노래 부름ㅋㅋ)



그러니 나뭇가지마다 소복이 쌓인 절경의 눈꽃 산행을 하고 싶다면 날씨를 확인하고 왠만하면 눈 온 다음날에 가자요!








* '덕유산' 정보













준비물


: 아이젠, 선글라스, 장갑 필수! (+스패츠)






▼ 자세한 정보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아래 사진 클릭)





















# 덕유산으로~*







# 함양휴게소







부산에서 덕유산으로 고고-


가는 길에 함양휴게소에 들러서 우동 한그릇 호로록 찹찹~











걍 우동맛이다ㅎㅎ 끗.











# 곤돌라 표 발권







드디어 도착했당!


'무주리조트'에 내려서 주차장에 차대고 곤돌라타러 가기!!!







사람들 따라 올라가면 ▲곤돌라 매표소가 보인다!


여기서 예약한 곤돌라 티켓을 발권받자.







발권은 예약한 시간 30분 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나능 1시~1시30분 곤돌라 예약했으니까 12시30분부터 발권이 가능했다!




곤돌라 예약한 사람은 1~4번 매표소에 서면 된다고-









가격은 위와 같고 카드로도 결제 가능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표를 줌!







요 표는 내려올때도 또 보여줘야되니까 잊어버리지 않기요-











# 곤돌라 탑승 줄







탑승권 발권했으면 바로 곤돌라 탑승 줄로 가자요!




저 빨간색 망이 쳐진 입구에서 안내원들이 서있다.

발권한 티켓을 기계에 찍고나서 한 명씩 들여보내줏따.


사람 넘 마늠ㅜㅜㅜ








줄서서 거의 한 15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우리 차례가 옴.









그리고 곤돌라 탈 땐 아이젠을 착용하면 안된다. 탑승 불가!


그러니 곤돌라 타기 전에 미리 아이젠 끼우지 말기!

곤돌라 내려서 아이젠 착용하면 된다.







8인승 곤돌라인데 일행끼리 못탈수도 있따.


우린 세명이라 내려올땐 찢어져서 탐 ㅜㅜㅜㅋㅋㅋ







10분 정도 타니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들렀다가 바로 아이젠 착용!











# 향적봉으로







곤돌라 내리자마자 '향적봉' 팻말이 보여서 찾아가기 쉽다.

걍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ㅋㅋㅋ












한 15~20분 정도 등산한듯?

생각보다 얼마 안걸림ㅋㅋ


향적봉에 도착을 했습니다아~!











날이 좋아서 눈이 녹아 겨울 왕국 산은 아니었지만

대신 풍경이 넘나 깨끗하게 잘 보임!!


같이 간 친구는 작년에 눈 내린 담날 가서 예쁘긴 했는데 대신 주위 풍경이 안보였다고.

(뒤에 산이 있는지도 몰랐단다.)




산이 마치 연필로 그린 소묘같았다!!! 감동감동ㅜ















# 대피소, 매점(음료 판매)







그렇게 사진찍고 놀고잇는데

▼ 저기 이상한 건물이 하나 보여서 가봄ㅋㅋㅋㅋㅋㅋㅋ








가보니 아주 작은 매점?과 대피소였다!


컵라면 팔줄 알고 엄청 들떠있었는데 차랑 커피만 팔았음ㅜㅜ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각자 챙겨온 음식들을 먹고 있었음 ㅜㅜㅜ

진짜 넘나 부럽 부럽 ㅜㅜㅜㅜㅜ


기필코 다음엔 컵라면이랑 보온병(뜨신 물) 챙겨가리라!!!





 









아랜 대피소, 취사장이다.


여기 취사장 안에선 삼겹살 파티를 하고 있었음!!!ㅜㅜㅜㅜ 으아아아아아




대피소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당일 예약 불가)












주린 배를 움켜쥐고

의욕을 잃은 몇 장의 사진을 더 찍은 후


고마 내리가자!!!



















# 하산







와- 하산할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결국 시간 내에 다 못타고 하행 곤돌라 시간도 연장됐다.







얼마 못 가 정체ㄷㄷㄷ

줄이 어마어마 ㅋㅋㅋㅋㅋㅋ


산탈 땐 하나도 안추웠는데 기다리는 이때가 가장 춥다ㅜㅜㅜ


핫팩 필수!










그래도 고지가 보인다ㅜㅜㅜ







보인다.......?








▼ 내 뒤로도 사람이 어마어마 ㅋㅋㅋㅋ







중간중간 새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는거 아이오

우리 매너를 지킵시다!







▼ 드디어 곤돌라 승차장 도착!!!!







내리가즈아~!











# 아딸 떡볶이










산타고 오니까 배가 무쟈게 고프당ㅜㅜㅜ


아까 곤돌라 타고 올라간다고 기다린 곳에 저렇게 간식거리, 편의점들이 있다.

우린 뜨신 오뎅국에 달달한 떡볶이가 땡겨씀ㅋㅋ


고민없이 '아딸'로 감 ㅋㅋㅋㅋㅋ







얼른 주문했다.

덕볶이, 순대, 어묵 내놔!!!







근데 '오뎅'이라고만 말했더니 2천원이나 더 비싼 '부산어묵 4개'로 준다.


우린 '모듬어묵'말한거였는데ㅜ

뭐 우리가 이성상실할만큼 배고팠던 잘못도 잇으니 패스-




꼭 모듬어묵인지 부산어묵인지 말허자.










사람은 많고 앉아먹을 곳은 없고 드릅게 춥고해서

걍 차 안에 들어가서 먹엇당 ㅋㅋ










춥고 배고플때 먹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


근데 추운데 웅크려있다가 막 먹엇더니 급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조심하세용~ㅎㅎㅎ







소녀로 돌아간듯한ㅋㅋㅋ 덕유산 눈꽃산행을 마치고

다시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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