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레키파 숙소 :: '프랜들리 호스텔' 이용팁, 후기 #
기나 긴 시간 버스를 타고 드디어 아레키파에 도착했다!
이제 아레키파 버스터미널에서 내가 예약한 숙소인 '프랜들리 AQP 호스텔'까지 택시만 타면 된당! (버스터미널에 새벽 1시 넘어서 도착했쯤ㅜㅜ)
버스터미널에서 프랜들리 호스텔까진 5분~10분이면 간다. 그리고 5솔이면 충분함. 택시도 버스터미널에 대기하고 있다.
아레키파 숙소는 아레키파 광장에서 가까운 데가 좋은데 프랜들리 호스텔은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그리고 주택가에 있어서 조용했고 물도 계속 뜨겁게 나오고, 와이파이 빵빵, 깨끗, 조식 굿. 뭐 그러하다해서 선택했고 진짜 그러했다 ㅋㅋㅋ
아레키파 숙소 '프랜들리 AQP 호스텔'까지 택시 이동, 호스텔 이용팁, 후기를 시작해본당.
* 아레키파 'Friendly AQP 호스텔' 정보
▲ 안에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입구가 있음!!!
♥. 숙소 비용
: '7 베드 혼성 도미토리' 2박 15달러 (49.50솔)
조식 포함!
('북킹닷컴'에서 예약)
♥. 지도
# 아레키파 숙소로 이동
# 아레키파 도착
버스타고 와라즈에서 리마를 거쳐 아레키파에 드뎌 도착했다!
아레키파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훌쩍 지남 ㄷㄷㄷ
(원랜 밤 12시쯤 도착 예정이었눈데..ㅜㅎㅎ)
정신이 없어서 버스 짐칸에 맡긴 내 캐리어도 깜빡하고 비몽 사몽 버스터미널 안으로 걸어가다가 ㅋㅋㅋㅋㅋㅋ
평소와 달리 가벼워진 손놀림에 흠칫 ㅋㅋㅋㅋㅋㅋ
그제야 내 캐리어가 생각났다.
미쳤지 욕하면서 다시 버스로 갔음-
그렇게 겨우 짐을 찾고 ㅋㅋㅋㅋㅋ
택시 타러!
(▲ 낮에 찍은 아레키파 택시)
# 택시타기
* 아레키파 버스터미널 ▶ 아레키파 프랜들리 AQP 호스텔
: 택시 5~10분 소요 / 5~7솔
아레키파 버스터미널에 내리니 택시들이 대기타고 있었다.
택시 기사한테 다가가려는 찰나, 외쿡 청년 2두명이 같이 택시 쉐어하잰다.
뭐 나혼자도 5솔이면 충분히 갈 거리였지만
새벽이고, 지 몸집에 반만한 가방 짊어 진 배낭 여행객에게서 뭔가 동질감 느껴져서 ㅋㅋㅋㅋㅋ
오케이!
근데 택시기사가 총 21솔 달랜다.
흥! 15솔에 가자고 하려다가 피곤해서
걍 또 오케이!
나 오늘따라 좀 후한듯-
그래서 3명이서 각각 7솔씩 내고 난 내 숙소 프랜들리 AQP 호스텔에 도착했다!
▼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문은 열려 있었고, 숙소 정문이 잠겨 있었다.
앞에 벨 눌리니 직원이 나온다.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ㅜㅜ♡
▲ 안에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입구가 있음!!!
# 옥상에서 컵라면
바로 딥 슬립 할줄 알았는데 정신이 말똥 말똥.... 잉?!
그래서 캐리어에서 마이 프레셔스 컵라면을 꺼내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 따땃한 물은 1층 공용 룸에 있었다!!! 사랑합니다 프랜들리 호스텔♡
하늘엔 별이 총총 떠있고 내 손엔 든든한 컵라면이 뙇- 행복하다!!!
는 개뿔- 추웠어ㅜㅜ 무서웠어ㅜㅜㅜ
아니다.
그래도 처음 올라갔을 때 별보고 낭만에 10초 젖었다.
컵라면 국물 맛보고 눈물에 젖었다.
우리나라 컵라면은 사랑이야♡
컵라면 후루룩 후루룩 해치우고 얼른 내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도 부르니 이제 고만 드가 잔당
넘 피곤해서 방 사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숙소 방은 안 추웠다!!♡
각 침대마다 커튼이 쳐져 있었고 침대도 너른 편이었다.
# 인포메이션
# 숙소 비용 계산
다음날 일어나서 어제 계산 몬한 숙소비 내러 인포메이션으로 갔당.
직원분들 되게 친절하셔♡
▼ 인포메이션
숙소 정문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나는 7 베드 혼성 도미토리 룸에 묵었다.
2박에 15달러였는데, '달러'말고 '솔'로도 결제할 수 있다.
2박 총 49.5솔 지불 (조식 포함)
# 인포메이션에서 버스 예약
그리고 여기 인포메이션에서 내일 떠날 쿠스코행 야간 버스도 예약했다. (크루즈 델 수르 버스)
수수료 하나 없이 걍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금액만 받는다.♡
프린트도 해줌ㅎㅎ
136솔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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