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밥집 '밥이 보약 65' :: 묵은지 김치찜

서면 밥집 '밥이 보약 65'.

이날 밥이 무쟈게 땡기더라이?! 튀김 싫고 면 싫고 다 싫고 걍 밥 ㅋㅋㅋ

그랬더니 친구가 식당 이름이 '밥'이라고 적힌데로 가보자고. 그래서 이름부터 밥같은 '밥이 보약'으로 오게 됨. 내 친구는 아무래도 천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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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밥집 '밥이 보약 65' ❞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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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051-805-8474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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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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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김치찜'이랑 별표 쳐져 있는 '돼지갈비정식'으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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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지 김치찜 (8,000) / 돼지갈비 정식 (8,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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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찬

: 자리에 앉으면 숭늉을 내주신다. 여기 뭔가 한정식 느낌 나네 ㅋㅋㅋ 

배가 넘나 고파서 메인이 오기도 전에 반찬들이랑 밥이랑 먹기 시작 ㅋㅋㅋ 요기 반찬들 깔끔하고 담백하니 괜찮았다.

근데!!! 우린 2명인데, 분홍 소시지는 3개가 아닌가아?!! 아 이것 참ㅋㅋㅋ

분홍 소시지 1개 니가 먹니 내가 먹니 하다가 드뎌 메인 음식이 나왔다. 메인에 정신 팔려있는 사이에 호로록하기 ㅋㅋㅋㅋㅋㅋ 음하하 니가 천재형 인간이라면 나는 생계형 인간 ㅋㅋㅋ (천재 위에 생계인)

but, 우리처럼 모냥빠지게 싸우지마시라. 리필 친절하게 해주신당ㅋㅋ

* 묵은지 김치찜

: 아닛, 이거 맛났다!ㅋㅋㅋ 솔찌 김치찜이라기엔 넘나 김치찌개 스러웠지만 ㅋㅋㅋ 맛났어! 나는 갠적으로 국물에 고기 맛이 나는 김치찌개를 사랑하는데 고기맛이 뿜뿜해 ㅋㅋㅋ 아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뿜뿜해! 넘 맛나서 공깃밥도 한 그릇 더 리필해서 열심히 퍼묵퍼묵했음.

* 돼지갈비 정식

: 이번엔 내 사랑 고오기! 완전 부들부들 엄청 부드러웠다. 꺅- 근데 요 돼지갈비는 솔찌 넘나 달았어ㅜㅜ 김치찌개보다 고기 반찬에 손이 안가긴 오랜만이야ㅜㅋㅋ 넘 달아서 묵은지 김치찜을 열심히 함께 퍼묵했댜ㅋㅋㅋ 

달다고 뭐라하기엔 넘나 잘 먹었쥬?^^ㅋㅋㅋㅋ 생계인과 천재인의 식욕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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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밥집 '밥이 보약 65'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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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뭔가 한정~ 한정~식 스럽쟎우~?ㅎㅎ

▼ 참고로, 나갈 때 보니까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여기 '밥이보약' 영수증을 가져가면 '빈티지38, ROMAN, 랜드마크9' 요 세 군데 카페에서 10% 할인해준다고 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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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달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좋았던건 밥 리필, 반찬 리필을 해도 맘 편하게 친절히 잘 주신다는거 ㅋㅋㅋ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