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 비자 신청 ②
:: 쿠스코 '볼리비아 영사관' 발급 후기 #
쿠스코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놔두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볼리비아 영사관'에 간거였다! 중요한 일인만큼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준비 안해가면 빠꾸 당하는 일이 많다고해서 더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나는 한 방에 발급 받았다! 너무 행복햇음ㅜㅋㅋ
쿠스코 'feel at home 호스텔'에서 택시 타고 볼리비아 비자 발급 받으러 '볼리비아 영사관'으로 가자!!!
* '쿠스코 볼리비아 영사관' 정보
♥. 운영 시간
월~금 : 8시 ~ 15시30분
(토, 일 휴무)
♥. 발급 비용
: 무료
♥. 택시 소요 시간
: 아르마스 광장에서 택시로 10분 이내 / 6솔 냄.
♥. 지도
# 볼리비아 영사관
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준비물 싹 다 챙겨서 쿠스코 '볼리비아 영사관'으로 출발~!
▼ 아래 사진 클릭 시, 이동
# 택시타기
택시를 타고 다시 한번 확인차
미리 캡쳐해뒀던 아래 주소지▼를 보여드렸다.
("오스왈도 바까 우노쎄로우노")
내 숙소 feel at home 호스텔 (아르마스 광장에서 도보 2, 3분 거리)에서
볼리비아 영사관까지 총 6솔 냄. (10분 내외)
아침 9시 좀 덜 되서 볼리비아 영사관에 도착했다!
# 볼리비아 영사관 입구
▼아래 건물이 보인다면 제대로 찾아온거임!
귯결~! 귯붜이~!
문을 힘차게 두들겨본다.
감감무소식-
잉?!
8시부터 문 연다고 해서 일찍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불은 켜져 있는데 말이지-_ㅜ
계속 벨 누르고 문 두드리고 하면 짜증 이빠이 내고 까탈스럽게 군다는 얘길 들은터라 주눅 ㅋㅋㅋㅋㅋㅋ
한 5분? (체감 50분) 기다리다가 다시 용기내서ㅋㅋㅋㅋㅋ 문 한번더 두드려봣는데 또 기척 없길래
걍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지-_ㅜㅜㅜ (한 10분?)
그러다가 "hey~!" 멀리서 손 흔들면서 다가오는 아자씨 ㅋㅋㅋㅋㅋㅋ
뭐 잠깐 나갔다 오셨나봐ㅜ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린만큼 괜히 엄청 반가웠다는 ㅋㅋㅋㅋㅋ
암튼 날 보자마자 문 따고 비자 발급 시작 ㅋㅋㅋㅋㅋㅋ
# 발급 시작
시크하게 내가 준비해 온 서류들을 훑어보신다.
그리고선 두다다다
기다리게한게 미안해서인지 엄청 빨리 해줌ㅋㅋㅋ
어떤 질문 하나도 없이 걍 암말도 안코 샷다마우스 상태로 발급 끝나나 싶었는데
비행기 티켓 내놓으란다 ㅋㅋㅋㅋㅋ
엇-
혹시나 해서 가져왔는데 헉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있어서 두걸음 안해도 됐다.
휴-
# 프린트 후 여기에도
그리고 다시 시작된 샷다마우스 상태ㅋㅋㅋㅋㅋ
이 아자씨 되게 시크하심ㅎㅎㅎ
그러다가 또 나를 흘낏-
그리고선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짧은 영어로 뭐라뭐라~
아, 내가 뽑아온 발급 신청서 마지막 페이지에 빠진 내용을 적어야된다고 하신다!
신청서 마지막 페이지에 ▲폰번호, 나라, 서명을 미리 해두자.
그러면 매우우 좋아하실거다 ㅋㅋㅋㅋㅋ
# 발급 완료
꺅-
직접 내 여권에 붙여주신닷! (스티커로 되어있음.)
이거 왠지 먼가 너무 신기했어ㅜㅜㅜ
생각보다 쉽게 발급 끄읏!
♥♥.
모두 잘 준비하셔서
볼리비아 비자, 쉽게 쉽게~ 한 방에! 뙇
발급 받으시길 바라면서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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