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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남미 - 볼리비아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by. BUS)

by 럽큐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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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했던 '볼리비아 우유니'를 떠나 이제 포근했던 '칠레 아타카마'로 간드아~*

오늘은 요 볼리비아에서 버스를 타고 칠레로 넘어갔던 경험을 써보겠숨.


참고로, 이전 포스팅에서 칠레 아타카마로 가기 위한 티켓 구매 방법과 버스 타는 곳 위치까지 모두 상세히 남겨놨쩌염. (우유니에서 칠레 아타카마로 :: '크루즈 델 노르테' 버스 예약,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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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칠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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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버스 관련 정보들은 워낙 많으니, 나는 내가 겪은 경험을 일기처럼 써보려고 한당.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숨.







1. 1층 버스고, 버스 안에 화장실이 없다. (숙소에서 미리 볼 일 꼭 보고 나오세욤)








2. 어어엄청 춥다. 버스 안이 냉장고 같다ㅜㅜㅜ 밖에 나왔는데 진짜 계속 춥다.

짐 검사할 때 계속 밖에 서 있어야하는데 넘 추움.. 

한기가.... 이게 입김인지 절로 나오는 욕인지

(진짜 옷 따숩게 입고 핫팩도 붙이고 단디 입고 나오시길_)








3. 2시간쯤 가다보면 화장실에 세워준다. 슈퍼도 있어서 물을 살 수도 있다.

난 너무 춥고 잠 와서 안내맀다 ㅋㅋㅋ







4. 1~2시간쯤 더 가면 '볼리비아 국경'이다! 여기 화장실이 없다!!!








5. 더 가면 '칠레 국경'. 여기 오니 화장실도 있고 공짜 휴지도 있다! 올레~




5-1. 도장받고 나서 버스에서 본인 가방 꺼내 놓자.

모든 사람이 도장 다 받은 후 검사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그전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과일이나 식물이 가방에 있다면 빨리 버리자.

과일, 동`식물 벌금이 쎄단다 ㄷㄷ

(나도 간식으로 바나나 가져왔는데 혹시나 시간없이 바로 검사 시작할까봐 덜덜덜 했네;;)




근데 내 옆에 누군가가 이걸 몰랐는지 사과를 들고 있다가 걸렸다! 

어쩌누.. 걱정했는데 걍 주의주고 봐줌. 케바켄가봐ㅋㅋㅋ

(나는 넘 오래 걸려서 갑갑했는데 주변 얘기 들어보니 엄청 대충 빨리 해준 편이라고 함.)








6. 버스 출발~!

먼저 '칠레 칼라마'에 도착한 다음, 2시간 정도 더 지나 '칠레 아타카마'에 도착한당.

(깔라마에서 아타까마 까지는 약 1시간30분 ~ 2시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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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마지막 남미 여행지, 노을 맛집 '칠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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