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부용대' 노을.
부용대에서 보는 야경이 그리 운치있고 이쁘다민서?!
숙소에 짐 던져두고 바로 부용대로 출발 ㅋㅋㅋㅋㅋㅋ
노을을 보기 위해 일몰 시간도 미리 알아뒀다.
(☞ 일출, 일몰 시간이 궁금할 땐?! :: 일출 일몰 시각 계산 사이트)
노을아 너만 오면 돼.
* 안동 '부용대'
- 이동방법 : 차 or 나룻배
1) 차
- 네비 : '화천서원' 카페 (차 대고 그 후엔 걸어 올라가기)
2) 나룻배
- 금액 : 현금 왕복 3,000원
- 문의 : 010.4154.1315 전화 문의
- 운영 : 운영시간 사장님 맘대로^^ㅎ
차타고 '화천서원' 카페에 도착!
카페에 차를 대고 내렸더니 반겨주는 고냥이들 :)
아빠랑 아가인가 봐 +_+ (엄마라기엔 누가봐도 아빠셨음..ㅋㅋㅋㅋ)
아고 넘 이쁘다ㅜㅜㅜ 사람을 1도 안 무서워하고 애교부리면서 다가온다 ㅋㅋㅋ
먹을거 없어 미안해 ㅜ
빈털털이 인간들이란걸 알자마자 쿨하게 떠나심 ㅎㅎㅎ
한 5~10분쯤 걸어올라오니 이런 전경이 탁~~~
자리를 잡고 노을을 기다려봅니다 :)
노을을 기다리면서 '하회마을 전경'도 눈여겨 봐줌 ㅋㅋㅋ
아 저기가 저기구나~ 카는것도 몇 분이지 곰방 지겨워짐 ㅋㅋㅋㅋㅋㅋㅋ
노을아 고만 좀 나타나렴
마을 불은 하나둘 켜지는데 노을은 코빼기도 안 보임니다 :)
민박집 할무니가 6시에 밥먹으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위해 우린 노을을 포기하기로해여 ㅜ
그래도 이 마을 불 켜지는게 이뻤다며 위안을 삼고 내려감니다 ;)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구름이 잔뜩이어서 기다려도 노을 못봤을거라규.
추운데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일찍 잘 내려왔다며 다시 기분이 좋아짐 ㅋㅋㅋㅋ
날 좋은 날 가셔서 님들이 우리 몫까지 부용대에서의 이쁜 노을 보시고 맘껏 즐기시고 오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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