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월영교 달빵'
동선을 중시하는 나에게 '낙강물길공원'에서 차로 6분 거리인 '월영교'는 아주우 굿 초이스ㅋㅋㅋ
그렇게 안동 2번째 명소로 '월영교'에 왔다.
월영교가 밤에 참 예쁘다던데, 낮은?
* 월영교
- 조 명 : 11월~2월 일몰 후 22시까지 / 3월~10월 일몰 후 24시까지
- 분수쇼 : 4월~10월 매주 토, 일요일 1일 3회 20분간 분수쇼 (12:30, 18:30, 20:30)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by. 두산백과)
우왁 ㅋㅋㅋㅋㅋ
부부의 숭고한 사랑이고 나발이고 여기 왜케 추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방팔방으로 바람이 슁슁~~~
셀프 멱살로 옷깃을 부여잡고 월영교 다리를 건너 보았으나 멈추지 않는 바람바람바람 ♪
사진 몇 방찍고 나왔쩌여 너무 추어여 ♪
묵는게 남는겨~
빵이나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ㅋ
* 월영교 달빵
- 영 업 : 10시 ~ 21시
- 번 호 : 054.852.1128
- 가 격 : 개당 2,200원
- 메 뉴 : 팥, 흑임자, 요거트, 녹차, 딸기
이모 여기가 그리~ 유명하다민서요?
(생생정보통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닷. 역시 홍보가 생명이야)
택배도 가능했다! 오우~
10개 22,000원 (배송비 5,000원)
20개 44,000원 (배송비 3,000원)
월영교 달빵 관련 안내판이 있었는데 읽어보니,
100% 유기농 밀, 천연 벌꿀, 무 항생제 계란으로 만들었대요.
차갑게 먹어야 맛나다고 하니 이 추운 안동에서 먹어치우겠숩니다 :)
요거트 크림, 녹차 크림, 딸기 크림 3개 pick
셋 다 그리 달거나 느끼하지않고 부들부들 꼬소한게 넘나 맛났다ㅜㅜㅜ
그래도 딱 하나만 꼽자면,
사실 별 기대안했었던 요거트 크림빵이 제일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맛있었으면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느라 사진이 엄슴 ^^^^
게눈 감추는 속도보다 내 먹는 속도가 더 빠를거임다 ;) 자신있음돠!!!
월영교보다 월영교 달빵이 더 기억에 남았던 월영교 ;)
다음엔 밤에도 와봐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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