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여행/훗카이도

'고라쿠엔 료칸' 방 후기 :: 114호 타케 방 (노천탕)

by 럽큐 2018. 6. 22.
반응형

# '고라쿠엔 료칸' 방 후기 :: 114호 타케 방 (노천탕) #













버스타고 드디어 오타루 고라쿠엔 료칸에 도착! 입구부터 운치가 운치가ㅜㅋㅋㅋ 꺄아


고라쿠엔 료칸 예약 팁을 드리자면 고라쿠엔 메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게 제일 싸다그리고 노천탕 포함 방 중 113호 포푸라 방, 114호 타케 방이 제일 괜춘타고- (113번 방은 이미 예약되어 있어서 114호 타케 방으로 선택했다.)


아~늑~ 편~안~하고, 아주우 친절친절데쓰네 했던 '고라쿠엔' 후기 중, 오늘은 내가 묵은 '114호 타케 방'에 대해 포스팅해본당.








* '고라쿠엔 료칸' 정보




▲ 위 고라쿠엔 료칸 입구 바로 왼쪽에 편의점이 한 군데 있음.



(고라쿠엔 입구부터 걸어가는 길이 넘나 운치있었음 ㅜㅜ

산책하기 딱!)







. 운영 시간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1인 가격 (개인 노천탕 포함 방)


: 33,523엔 (약 30만원대)

+ 별도 세금 1인 150엔 붙음! (체크아웃할 때 지불해야함)


= 1인 1박 총 33,673엔











지도














# 고라쿠엔 료칸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왔었는데


우리가 걸어오는 모습 보이자마자

직원분이 뛰어 나오셔서 짐이랑 다 들어주심 ㅜㅜ


신발이랑 우산이랑 다 알아서 정리해주시고 우린 걍 신발 벗고 들어가기만 하면 됐음.




친절친절데쓰네 ♡









# 체크인, 웰컴티







신발벗고 들어가면 바로 ▼프론트가 보인다.


여기서 예약 확인하고 나면, 프론트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로비로 안내해주신다.






(로비도 이쁘네♡)







로비에서 맘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웰컴티로 뭐뭐뭐 있다고 알려주심.


(메뉴 뭐뭐 있었는지 기억안남ㅋㅋ 내가 먹은건 샹그릴라~)










음료 마시면서 ▼정보 작성하고 나면 방으로 안내해주신당-




오타루 고라쿠엔 료칸 이용 안내 종이














# 114호 타케 방







# 114호 타케 방







직원을 따라서 114호 타케 방으로~*












문 열자마자 맘에 듦ㅋㅋㅋㅋㅋㅋ


나는 일본 전통 다다미방에서 묵어보고 싶어서

침대말고 다다미방으로 선택했었당


(밤에 저녁 먹고 나면 직원분들이 테이블 밀어내고 침상 다 깔아주심.)










방에 도착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나중에 식사할 가이세키를 몇 시에 가져다 줄지 여쭤보신다.


원하는 시간대로 선택하면 됨.










나중에 요 테이블▲에 저녁식사 가이세키를 차려 주신다.









직원분은 우리 방 안내해주고 나갔는데, 잠시 있다가 ▼웰컴티 주러 또 옴 ㅋㅋㅋㅋㅋㅋ


(녹차랑 양갱 맛잇옹~)




친구랑 나랑 완전 뻗어있는데 깜놀 ㅋㅋㅋㅋㅋㅋㅋ













방안에 잠옷이랑 유카타가 있었다.




▼아래 보이는 흰색 유카타는 방에서 입는 옷이고, 장롱에 있었던 남색 유카타는 활동복이라고 함-


(나갈 땐 저 흰 유카타 위에 남색 유카타 걸쳐 입었당)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넘나리 좋았음.














아참,

저 위에 물병에 물이 엄청나게 하루종일 시원했다!


마시고 깜놀 ㅋㅋㅋㅋ

저 물병 사오고 싶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방에 왔을 땐 혹시나 오래된 물일까봐 안마셨는데

알고보니 계속 직원분이 갈아주신다.


계속해서 새걸로 갈아주니 안심하고 마셔도 될듯-











# 방 안 노천탕







그리고 룸 안에 개인 노천탕이 있는 방을 선택했는데 정말 넘나리 좋았다ㅜㅜ


1박 2일 묵으면서 노천탕을 한 6번은 간듯 ㅋㅋㅋㅋㅋ







노천탕에 들어가기 전에 간이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었당.













그리고 비올 때 사용하기 좋은 모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이용할 수 있었다.




첨엔 비가 와서 노천탕 제대로 이용 몬하면 어쩌나 발동동 했는데


몸은 뜨시고 시원한 비는 어깨에 내리고..

정말 좋았다! 힐링ㅜㅜㅜ




결론은 비가 오면 오는대로 또 조았응!ㅋㅋ

걍 뽕빼듯이 노천탕 이용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열고 바로 퐁당-


읏뜨거 따시




성인이 되고나서 이 친구랑 목욕탕 같이 간적이 한번도 없어서

살짝 부끄ㅋㅋㅋㅋ러운것도 잠시.. 시도때도 없이 벗어제끼고 노천탕에 엄청나게 들어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몸뚱이를 보여줄 수 있는

정말 친한 친구랑 가야함 ㅋㅋㅋㅋ







   







물 속에서

시원한 맥주랑 편의점에서 사온 각종 주전부리랑 냠냠쩝쩝~


(고라쿠엔 입구 바로 왼쪽에 편의점 있음!)




정말 넘나 꿀맛ㅜㅜㅜ 행복했다..









밤에도 노천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뽕뺐네 ㅋㅋㅋ


(근데 안 들어갈 수가 없는 운치ㅜㅜㅜ♡)




   











# 침상







가이세키 먹고 나면 직원 두 분이 ▼요로케 침상을 펴주심.








정말 꿀잠잤다.. 제대로 힐링


나의 이번 훗카이도 여행의 로망이었던

료칸, 다다미 성공적♡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