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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스위스

그린델발트 1-2) '피르스트'에서 '바흐알프제 호수'로 :: 하이킹

by 럽큐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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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델발트 1-2)

'피르스트'에서 '바흐알프제 호수'로 :: 하이킹 #















계속해서 '스위스 그린델발트 하이킹' 시리즈로 포스팅 이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대망의 '피르스트'에서 '바흐알프제' 호수 하이킹이네요ㅜㅜ







제 평생 풍경보고 소름돋았던건 처음이었던 그곳.

 





백 마디 말보다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하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보아요









# 피르스트 도착









'그린델발트' → (곤돌라 25분) → 


② '피르스트' → (하이킹 50분) → '바흐알프제 호수' Bachalpsee (*도시락 까먹기)


→ (하이킹 50분) → '피르스트' → (곤돌라) → '보르트'


→ (트로티 바이크 1시간 *바이크 탔다가 중도 포기함ㅜㅋㅋ or 곤돌라)


→ '그린델발트'











# 피르스트 도착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 아래 사진에 있는 그린델발트 곤돌라 탑승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피르스트'로 이동했죠?


☞ 그린델발트 1-1)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로 :: 곤돌라 이용











그렇게 드뎌 '피르스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럼 이제 표지판을 보고 '바흐알프제 호수'로 하이킹해보아요!!!^^




















# 하이킹 표지판







가는 곳곳마다 하이킹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요!







. 하이킹 표지판 + 하이킹 지도


'관광 안내소'에서 하이킹 지도를 배포하고 있는데요,

이곳 관광 안내소에서 지도를 구한 다음에 표지판과 대조하면서 하이킹 하면 더 쉽겠져?






. 하이킹 표지판 only


저는 걍 지도 없이 표지판만 따라서 감욬ㅋㅋㅋㅋ

사람들도 다 그리고 가서 걍 따라가면 돼요 ㅎㅎ






. 하이킹 표지판 + 구글맵


하이킹 지도 없다 근데 하이킹 표지판만 보고 가는건 걱정이다. 싶으신 분들은

구글맵을 켜고 하이킹 고고~!













# 표지판 읽기











표지판에는 목적지와 방향, 소요 시간, 해발고도 등이 표시되어 있어요.





일반적인 코스는 걍 노랑이 표지판,


중, 상급 코스는 노란색 화살표 모양 끝에 빨간색이 들어가 있셔요.
















# 바흐알프제 호수 하이킹






피르스트에서 바흐알프제 호수까지 하이킹하는데 한 4~50분 정도 걸렸어요.


(표지판에도 '50분'이라고 적혀있었음.)





원래 하이킹 표지판에 있는 시간에서 1.5배~2배라고 생각해야한다던데

그래서 오래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었어요.








여기서 팁 하나.





바흐알프제 갈 때 아랫길, 윗길로 하이킹 할 수 있는데 윗길이 좀더 편해요.


윗길로 하이킹하는거 추천드려요.











# 하이킹






열차에서 보았던 풍경과 360도 다른 하이킹했을 때의 풍경!!!


하이킹 내내 느꼈던 감동과 행복감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네여




이래서 스위스에서의 하이킹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는군요.














그렇게 드디어 바흐알프제 호수에 도착을 했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온몸에 소름.... 꺅 소리가 절로 났어요



(그때의 풍경을 못담는 우리의 폰카씨. 그래도 고맙소)















다들 "스위스 어때?" 라는 물음에 저는 제일 먼저 이 얘기부터 하지요.


"풍경 보고 소름 돋은거 스위스 바흐알프제 호수가 첨이야".




저 풍경보고 소름돋는거 평생 처음이었어요.





바흐알프제에 도착하면 맑고 파란 호수와 호수에 비치는 알프스 모습에 절로 탄성이 나올거예요.









여기서 또 하나 팁!





하이킹에서 도시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니다














(하이킹하면서 우연히 만난 저와 같은 홀로 여행자랑 같이 도시락 까먹었어요><


이런 저런 여행 얘기, 그리고 여기. 설렜네요

혼자도 좋지만 같이도 역시 좋네요^^^^)











# 다시 피르스트로





트로티 바이크 타려면 마감 시간 전에 가야 해서 애써 마음을 다잡고 궁디 털고 일어남요.



하아... 정말 계속 있고싶었어요ㅜㅜㅜ


좀 더 있다가 오지 못한게 한이네요. 걍 첨부터 트로티 바이크 포기할걸ㅋㅋㅋ





아까 왔던 길 그대로 다시 피르스트로 가면 되어요^^












아까 올때는 없었던 소들이 앉아있었어요. 꺄


(부럽구나 너희들)




알프스 소녀 레이디가 된것 마냥 신이 나서 찰칵 찰칵-*













.



전율이 일었던 바흐알프제 호수의 감동을 가슴에 새긴채, 그렇게 애써 다시 피르스트로 돌아왔어요.



그리곤 '피르스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보르트'에서 내렸답니다.

왜냐면 '보르트'에서 트로티 바이크를 탈 수 있거든요!!!



다음 시간에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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