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아타카마 달의 계곡 투어 'VALLE DE LA LUNA' :: 인생샷, 별그대 도민준

칠레 아타카마 달의 계곡 투어 'VALLE DE LA LUNA'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에서 도민준이가 온 곳이라고 기대했는데 일단 말귀를 몬 알아먹으니 재미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메인은 밤이었으니_
인생샷 찍을 준비들 하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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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아타카마 투어사 'RECIBO AGENCIA' ❞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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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타카마 큰 길 쪽에 요런 여행사가 쭉~~~~~ 늘어서 있다.

맘에 드는 곳 들어가서 얘기해보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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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사 프로그램 ❞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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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었다.

전 딴건 모르겠고 걍 도민준이 간 달의 계곡 투어 'VALLE DE LA LUNA' 주세요_

가격은 1인 7,000페소.

입장비 3,000페소가 따로 있다고 했다.

내일 갈 '달의 계곡 투어' 예약 완료_

▼ 요 아래 명단이 다음날 같이 떠날 동지들인가봉가~

걍 가격 싼데 찾아서 들어갔더니 KOREA는 나뿐이엇다 ㅋㅋㅋㅋ

나때미 영어도 해야했던 my 가이드님, 미아네여 고마워여

사실 저 영어도 잘 몰라여 애쒀줬는데 더 미아네여 고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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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1인 7,000페소 + 입장료 3,000페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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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나 냅뚜고 갈까봐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렷다ㅋㅋㅋ

오우~ 봉고가 벤츠여~ㅋㅋㅋ

(사람들이 많이 와서 벤츠 산거 뽕뽑앗으면 좋겟당ㅎㅎ)

▼ 요 분이 my 가이드, '안드레'님이시다.

긴 말총머리가 넘나 느낌잇으시자나 +_+

▼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요런데가 나오는데 여기가 입장료 계산하는 곳이라거_

▼ 3,000페소를 결제하고 나면 요로케 영수증을 준다.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마렵던 안 마렵던 다녀오세욤~ㅎㅎ

다시 벤츠 붕붕이 달려

아 여기 사람들만 안 만코 단체행동해야하는 투어만 아니었으면

여기 인생샷 찍기 딱인데!!!-_ㅜ 대신 my 가이드님 인생샷을 계쏙 찍어주엇다.

요기 my 동지들 ㅋㅋㅋㅋㅋㅋ

아, 동지 중에 딱 봐도 어려보이는 여자 애 2명이 있었는데 한 명이 코 훌쩍대고 기침해대길래ㅜ 일회용 마스크를 쥐어줬다.

그랬더니 둘이 셀카찍고 빵터지고 난리났네ㅋㅋㅋㅋㅋ 그 모습 보는데 넘 귀엽ㅋㅋㅋ

서로 돌려가면서 끼길래 내 일회용 마스크 하나 더 주따 ㅋㅋㅋㅋㅋㅋ

힙합 포즈 취하면서 더 신나게 찍는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낙엽 떨어지는 것만봐도 웃길 나이지.

흠~~~

도민준 어빠가 와서 나도 따라 오긴 했눈데 말귀를 몬알아묵으니 영 재미가 없아 ㅋㅋㅋㅋㅋ 

풍경은 특이하고 이뿼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와와~ 할 정도도 아니고.. 이렇게 후회할 찰나

메인은 밤이었다 기다려라 그대여_

이랬던 하늘이

점점 노랗고 붉게 변하더니

하늘색이랑 구름색이 기가 막힌다....

살면서 이렇게 선명하고 예쁜 빨간 구름, 파란 하늘, 노란 일몰의 풍경은 처음.

나는 놓칠세라 자유시간을 틈타 여기서 오만장의 사진과 일만장의 인생사진을 건졌다.

풍경이 예쁘니 찍는 것마다 명작 ㅜㅜㅜ (모델 빼규)

시간 덕에, 자연 덕에, 친절한 이곳 사람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만 가득 안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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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를 잘 몬알아먹어서 재미없었지만ㅋㅋㅋㅋㅋ

친절하고 다정한 my 가이드님과

기가 막힌 인생샷을 탄생시켜 만족했던 투어.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