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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함안

떠나기 전, '구포역'에서 한 끼 :: 분식집 김밥, 우동

by 럽큐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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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구포역'에서 한 끼


평소 가고팠던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었던 '함안'! 드디어 갑니동~!

(얼마만에 타보는 기차인가봉가?! 아직 떠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여행가는 기분이가 난당><)

'함안'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구포역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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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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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갈까 기차를 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여행 낭만 중에 또 기차만한게 없지유?ㅋㅋ 

그래서 기차를 타기로 결정! 그렇게 우린 구포역에 도착했다. 

그나저나 새벽 공기 너무우 좋아ㅜㅜㅜㅜㅜ 사람 없는 틈을 타서 코만 살짝 내렸는데 이리 상쾌할 수가! (감사합니다)














일단 구포역에 올라왔다. 

구포역 2층에 가면 남녀 화장실과 '던킨 도넛' 매장이 있다. 

그리고 '던킨 도넛' 매장 오른쪽에는 고객대기실, 수유실이 있는데 TV도 크고 앉을 공간도 많고 깔끔하니 좋다.

















공기 상쾌하고 좋은데 배가 통통하니 통통 비었네? 뭘 좀 머거야겟다. 

사실 원래 기차 타서 군것질 하는거 좋아하는데 코로나때미 마스크를 벗을 수 없으니ㅜ 

구포역 앞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다. 








이 새벽에 문을 안 열었으면 어쩌나 살짝 고민했다가 없으면 뭐 24시 편의점에서 뭐라도 먹지 이런 생각으로 왔다. 

근데 오~ 역 앞에 음식점들 문 다 열었네?!! (이 이른 새벽부터 일하시는 아버님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난다! 먹을 걸 보니 또 신이 난드아!!! ㅋㅋㅋㅋ 

'무~엇을~ 먹~을~까아~~♪' 음을 붙여서 혼잣말 중얼중얼 ㅋㅋㅋ 

그렇게 고민하다보니 분식집 앞이네?ㅋㅋㅋㅋㅋ 뜨끈한 우동 국물이 좋겠다! 


"사장님~ 여기 우동이랑 김밥이요오~~"














여긴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분식집 같았는데 아버님은 김밥 담당, 어머님은 우동 담당으로 촥촥 준비해주셨다^^ 

기다리는 동안 오뎅 국물도 추루룹~ (꿀맛. 우리 음식도 기대된다아!) 


아, 참고로 여긴 현금만 된다고 한다. 

현금이 없어서 우린 옆에 있는 GS25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왔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김밥, 우동 도착! 우동 국물 먼저 한 입 먹었는데.. 역시 추운 날엔 뜨끈한 국물이 최고다ㅜ 

우동 국물 진짜 끝내줌.. 기대만큼 맛있어서 또 우린 신이가 났지 ㅋㅋㅋ 


우동 한 그릇에 어느 정도 배가 차서 김밥은 한 입씩 맛만 보고 애껴놨다. 

함안역 무진정에 가서 먹어야지! ㅎㅎ
















뜨끈하게 속을 채우고 기차를 탔다. 

배도 부르고, 창밖 경치도 멋있고, 함께하는 너는 더 좋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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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으로 떠나봅시동!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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