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숙소 '손첵 호스텔' (Hostal Sonchek)
드디어 우유니를 떠나 칠레에 도착했답.
너무 길고도 긴 여정이엇어....ㅜㅜㅜㅋㅋㅋㅋ
너무 피곤해서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고고~*
이제 조금만 걸으면 드디어 내 몸 누일 곳 있는 숙소에 도착한드아~~!!!
난 여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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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숙소 '손첵 호스텔' ❞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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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운영 (12시~23시 체크인 가능)
○ 이메일 : soncheksp@hotmail.com
○ 홈페이지 : www.hostalsonchek.cl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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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첵 호스텔'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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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에서 '칠레 아타카마'로 넘어오니라고 너무 피곤했는데ㅜ
다행인건 아타카마 버스 터미널에서 이 숙소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갈 수 있었다는 거다.
(참고로, 아타카마 버스 터미널에서 광장까지 도보로 10분 정도면 간다.
광장까지 안내해주는 표지판이 곳곳에 있어 길을 잃을 위험은 거의 엄슴.)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벽에 정보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여행자를 위한 지도도 그려져 있었는데 나는 길치, 방향치라 안 보는게 더 낫다 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여기는 마을이 작아서 30분 정도면 도보로 다 볼 수 있다고 했다.
(마을 중앙의 아르마스 광장에서 3블럭 이내에 가게와 숙박업소가 밀집해 있음.)
숙소 문을 열면 바로 프론트가 보인다.
여기 언니가 아주우 친절했다는~*
"나 여기 예약했어" 라고 하니 이름을 확인하고 아래와 같이 영수증?을 준다.
오?! 나 '도미토리 5베드룸' 1박에 1,200페소로 알고 있었는데 할인해준다!!! (이유는 모르겠음ㅋㅋㅋ)
1박에 1,000페소로 2박해서 총 2,000페소!!! 아싸ㅜㅜㅜ
예약 확인 후 호스텔 언니가 나를 데리고 이곳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호스텔 구조, 사용방법들을 알려줬다.
우선 제일 먼저 2박 3일 동안 내가 누울 내 방부터 고고~* 요 문을 열면 내 방~ :)
올드해보이는 침대였지만 장시간 버스를 타고 온 나는 누울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ㅋㅋ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인가봉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위에 요로케 수건이 놓여있었다.
좋았던 점은 다른 곳은 대개 한국인이 바글바글했는데 여긴 나 빼고 다 외쿡인 ㅎㅎ
되도 안되는 영어 한번 나불대볼 수 있따 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은 좀 건조한 편이었고 공용공간에서만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는거.
콘센트는 요로케 생겼다. 228v 라니 ㅋㅋㅋ
요런데서 또 여행 온 기분이 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공항 통신사에서 빌려 온 멀티탭?을 꽂아서 잘 사용했다. (220v 사용 불가)
그리고 요기가 화장실 겸 샤워실_
내가 묵은 '5 베드룸 도미토리' 방은 안에 화장실이 없고 나가야 한다ㅜ
이런 화장실 겸 샤워실이 5군데나 곳곳에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기다릴 필요 x)
남녀 따로 분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핫 샤워가 가능하고 (물끊김없이 뜨거운 물 잘 나왔음!) 대체적으로 깔끔했다.
마당에는 느낌있게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또 별개로 휴식을 위한 독립된 건물도 있었다.
나는 밤 늦게 잠이 안와서 여기로 나와서 놀곤 했따 ㅋㅋㅋㅋ
여기에 아주 귀여운 고양이도 들락거리거든~*
내가 매우 예뻐했는데
근데 이 새키가 내 이어폰을 들고 튈라해서 식겁했던 기억이 남ㅋㅋㅋㅋㅋㅋ
현장 검거. (욕한건 미안.)
그래도 이뻐서 이뻐해줌.
그리고 요기가 바로 주방!
'손첵 호스텔'은 따로 조식을 주지 않는 대신, 요로케 주방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조리 도구 뿐만 아니라 간단한 조미료들, 커피, 티 등도 마련되어 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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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좋고 저렴하고 건물 느낌있고 친절하고 합격.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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