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번째 구글 애드센스 2차 승인 거절, 25개 포스팅 /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 ⑥ #
그렇습니다. 어제 아침 7시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답 이메일이 왔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왠지 느낌이 쎄했지만 궁금한터라 열어 보았던 이메일에는 역시나 구글 애드센스 2차 승인 거절 답 메일이었습니다. 답 이메일이 온 날 기준으로, 당시 제 블로그 내 포스팅의 갯수는 총 25개였습니다. 처음 도전했을때보다는 분명 많은 포스팅이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아니었습니다. 대체 몇 개의 포스팅을 올렸을 때에야 구글 애드센스는 승인을 내려줄까 궁금합니다. 오늘은 넋두리이자 푸념이자 반성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혹시나 저처럼 구글 애드센스에 힘겨워 하는 님들을 위해, 이렇게 저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나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여러가지 제가 알게되고 배우게된 다른 선배님들의 팁도 정리하고 더불어 저의 경험담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성공했다는 신나는 포스팅을 올릴 날도 오지 않겠습니까? 부디 그 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길 바라며 꼭 성공 경험담도 올리겠노라고 약속하겠습니다!^^
# 조급한 욕심이 문제입니다
무엇이, 언제부터 잘못되어 저와 이 구글 애드센스와의 악몽이 시작됐을까요? 제 욕심이 답이라 믿으며 묵묵히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괜히 서운하고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제 욕심은 하루라도 빨리 구글 애드센스 달기 입니다. 가끔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갔을 때 구글 애드센스와 함께 하는 블로그가 보이면 어찌나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 분은 언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을까, 티스토리 시작하고 얼마만에 받으셨을까, 포스팅 수는 얼마나 됐을 때일까 등등 여러가지 궁금증도 함께 솟아오른답니다. (이 궁금증 때문에 저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를 쓰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도 저처럼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거란 생각에 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요즘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면서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급증이 더 제 스스로를 지치게 만든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포스팅이 잘되어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또 어떤 문제가 되는 것인지, 어떠한 가이드 라인이 없다보니 더 지치는 것도 같습니다. 가이드라인이 없으니 서로의 경험담으로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아니다 이래야 된다 등등 갖가지 방법과 썰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선배님들의 노하우, 팁을 적용해보려 하지만 이 또한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저와 같이 지금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발목 잡히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은 쓴 포스팅이 100개를 넘어가는데도 콘텐츠 불충분이라고 거절 당했다고 보기도 했습니다. 나도 혹시 그렇게 되는거 아닐까, 설마 그럴까 싶었는데 점점 한발씩 그 현실이 제게 다가오니 말입니다. 하하
# 반성합니다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는것일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제 욕심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그대로 묵묵히 포스팅하며 글을 쓰다보면 구글 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 문제도 끝이 나고 승인도 이루어질텐데, 기다리지 못하고 애태우는 저의 욕심말입니다. 다른 선배님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기를 보다보면 3개, 혹은 5개 등 10개 미만으로 한번에 승인이 이루어졌다는 글이 보여 저 또한 이게 가능할 줄 알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게 제 욕심을 더 부추겼답니다. 10개 미만의 포스팅 수가 정말 콘텐츠 불충분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전 그저 나도 가능하겠지 애매모호하게 비현실적인 긍정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 제가 쓴 포스팅의 수가 25개로 분명 작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꾸준히 매일 하루 한개씩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개설한 날로부터 현재까지 제 스스로의 이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글쓸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그 약속을 끝까지 잘 지켜나가길 기도해 봅니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포스팅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기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처음처럼 처음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언젠간 승인받으리라는 기대로 화이팅입니다.
#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는 계속됩니다
이 글은 미래에 저처럼 구글 애드센스로 힘들어할 누군가를 위한 글도 되겠지만, 제 스스로를 위한 글도 될 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거절 메일을 받고 나면 예상했지만 그래도 힘이 쭉 빠지는건 어쩔 수 없답니다. 그럴땐 글도 쓸 힘이 안나고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그럴때 마냥 힘 빠져있기보다는 이렇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를 쓰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를 쓰는게 저 스스로에게도 자극제가 되어 또다시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를 쓰면서 스스로 반성도 하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끔 하니 말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처음으로 구글 애드센스 2차 승인 거절 메일을 받고난 후, '사진을 많이 올리지 않은 1000자 이상의 포스팅을 써야 한다'라는 어떤 선배님들의 팁에 따라 포스팅을 채우려고 시작한 글이었답니다. 그치만 지금은 이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가 저에게도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저에게 에너지가 되리라 믿으며 오늘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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