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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남미 - 볼리비아

쿠스코에서 우유니로! :: 이동 경로 & '보아항공' 이용 후기

by 럽큐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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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에서 볼거 다 본거 같으니까 '우유니'로 넘어가볼까아~?!ㅋㅋ

'쿠스코'에서 바로 '우유니'로 넘어가진 못해서 '라파즈'를 경유해서 가야한당.


'라파즈'에서 '우유니'를 갈 수 있는 방법은 대개 버스 아니면 비행기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고 돈이 아까우면 버스, 시간이 없으면 비행기!

근데 비행기가 생각보다 쌌다는?!!

시간과 가격 둘 다 고려했을 때 비행기가 훨씬 이득이어서 선택.


근데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 이동 수단 선택









# '쿠스코'에서 '우유니'로 이동한 경로







이동경로는

'쿠스코' > (직행 버스) > '라파즈' > (보아항공 비행기) > '우유니'














#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넘어갈 때 비행기를 선택한 이유?






비행기를 타면 50분이면 갈 수 있고, 뭣보다 생각보다 싸길래 슨택! ㅋㅋㅋ


버스는 편한 풀까마는 140~200볼 정도하지만 시간이 12시간이나 걸려여ㅜㅜㅜ

비행기는 50분이면 가고, 뭣보다 가격도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나는 '보아항공'에서 536볼에 (약 8만원대) 예약했당.




비행기라고 너무 비싸지 않을까 싶어서 지레 포기하지 마시기!

일단 홈피에 들어가보면 싼게 꽤 있다!











# 보아항공 비행기표 발권 방법







보아항공 티켓 발권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쿠스코 > 라파즈 > 우유니









# 쿠스코 > 라파즈 (직행 버스)







일단 '쿠스코'에서 '라파즈'로 이동해야 한다.




나는 '파비앙' 업체에서 미리 예약해둔 라파즈행 직통 버스를 타러 이동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용~)





난 모르고 걍 '파비앙'에서 대행으로 예약하긴 했는데, 걍 버스터미널 가서 직접 예매하면 훨~~~ 싸다! 진짜 배 이상으로 쌌다.

그리고 반드시 '직통' 버스를 달라고 하자!




요 버스는 '쿠스코'에서 밤 22시 30분에 출발해서 라파즈에 13시 즈음에 도착하는 버스였다.

버스는 제때 잘 출발해서 잘 도착했엉!











# 라파즈 도착






버스를 타고 라파즈에 도착을~ 했십니다~~~

비행기는 19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시간은 넉넉했다.


근데 라파즈는 워낙 무섭다고 소문이 나있길래ㅜ 밖에 나갈 생각을 안했응..ㅋㅋㅋ

곧장 라파즈 항공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한껏 쫄아있었엉..

혹시나몰라 지퍼 팬티에 여권이랑 비상금도 넣어 놓음.

(걸리적거리긴 하지만 지퍼 팬티에 여권도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라파즈 시내는 버스가 훨씬 안전하다고 한당.

2볼이면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런데 나처럼 한껏 쫄아있는 불쌍한 한쿡인 2명이 걍 같이 택시 타자길래 동승함....ㅋ

잉?ㅋㅋㅋㅋㅋㅋ

(혼자 있기 무서웠는데 감사합니다><)










# 라파즈 > 우유니 (보아항공 비행기)







택시를 타고 무사히 '라파즈 공항'에 도착! 


꺅~>< 이리 기쁠 수가!ㅋㅋㅋ

숨을 고르고 간단히 요기를 하고, 19시가 되기를 기다렸당.














# 라파즈 공항









# 아마조나스 항공 vs 보아항공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가는 항공은 '아마조나스 항공'이랑 '보아항공'이 있다.


'아마조나스 항공'은 볼리비아의 민영 항공사로 가격이 비싸다ㅜ


'보아항공'은 볼리비아의 공영 항공사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도 '아마조나스'랑 별 차이가 없어서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게다가 '아마조나스 항공'은 워낙 연착, 지연으로 유명하다길래 '보아항공'으로 선택했다.











# 지연, 연착







그런데....

걍 여기 항공 다 그런듯 ㅋㅋㅋㅋㅋㅋ




믿었던 '보아항공'도 연착, 지연 ㅋㅋㅋㅋㅋㅋ


한 2~3시간을 더 기다렸던걸로 기억한다....ㅜ

(이러다 아예 취소되는건 아닌가, 내일 가는건 아닌가 얼마나 초조했다규ㅜㅜ)


그리고 아무런 조치도 없고 직원이 알려주지도 않는당 ㅋㅋㅋ

와우 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시간표 모니터만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 했엉.

그리고 간간히 직원한테도 물어보구




비행기 드디어 출발한다는 소식이..ㅜㅜㅜ

와줘서 고마워ㅜ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늦는거ㅋㅋㅋ 넘 초조해하지말고 느긋이 기다리장

(우유니에 일찍 도착해서 저녁 묵고 버스표 미리 예약하고 이런거 다 틀어짐ㅋㅋㅋ)










드디어 우유니행 비행기를 타고 우유니로 간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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