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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남미 - 볼리비아

우유니의 꽃, '투어' :: but 주의할점! (feat. 실제사건)

by 럽큐 201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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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의 꽃은 당욘히 투어지! 특히 우유니 소금사막은.. 크으으~


우유니 투어 관련 정보는 많으니 내가 겪은 일들을 위주로 주의할 점을 얘기하려고 자판기를 뚜들겨봅니다. 여기 아주우 무법지대더이다-_-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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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 정보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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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아래 지도에선 '오아시스' 여행사만 표시해놨는데, 이쪽 라인에 여행사들이 가까이 쭉~ 늘어서 있다.








 이용 업체


: 내가 이용한 업체는 사진 잘찍어준다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오아시스'랑 '브리사' 투어사다. (이분들 우리가 다 먹여살림 ㅎㅎㅎ)





▽ '오아시스' 투어사




▽ '브리사' 투어사









 우유니 투어 신청 방법


: 주의할 점을 본격적으로 얘기하기 전에 어떻게 투어 신청하는지부터 알려주겠음둥~ 아주 간단하다. ▽ 걍 업체 건물 벽에 붙어있는 종이에 이름만 써넣으면 된다. 난 혼자 갔던터라 꼭 한 자리씩은 들어갈 구멍이 있어서 골라 갈 수 있어 좋았다 ㅋㅋㅋㅋ 인원이 최소 6명 이상 되면 출발한다. (최대 7명 / N분의 1)


TiP) 외국인 이름이 보이면 패스_ 특히 미쿡, 유럽인들은 여러장 계속 사진 찍는걸 극혐한다고 ㅋㅋㅋ 우린 사진 찍고 추억남기고가 중요한데 계속 이것저것 찍자하면 짜증내고 싫어한다고 한다. 걍 우리 한국인들끼리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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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니 투어 시, 주의할 점! 

Be Car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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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난 사고


: 나랑 같이 투어했던 사람 중 한 분이 투어하는 동안 큰 카메라는 짐이라 차 안에 두고 내렸다. 근데 투어 끝나고 차에 돌아오니 없어졌다!!! 분명 차 안에 두고 내린걸 확인했단다. 그럼 범인은? 카메라에 발이 달리지 않은 이상, 1. 다른 투어사 직원 / 2. 우리 투어사 직원 / 3. 여행객. 이 셋 중에 하나다.




그렇게 카메라를 찾기 위해 기억을 돌려보고 있는데, 우리가 쎄했던게 투어사 직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는 거다. 자꾸 다른 직원이 우리 투어 진행해준 직원을 불러내고 둘이 속닥거리고, 자꾸 자리를 비우고.. 여자의 직감은 아주 센서티브하다규. 그때 당시엔 아무렇지 않게 여겼는데 지금은 아주우 깨름칙하다-_-



우리가 집요하게 카메라를 찾고, 연락처 주소도 남기고, 계속해서 물어보고 했는데 결국은 찾지 못했다. 그런데 다음날인가 연락이 와서 카메라 찾았다고. 응? 찾았다고??? 과연 어디서? 어떻게? 물어봐도 그냥 찾았다는 말뿐이었다고 한다. 쎄하다-_-


여행 내내 기분 망치지 않으려면 본인 물건 단디 챙기자!!! 이거 진짜 두 번, 세 번, 만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투어하는 동안 중요 물품은 아예 챙겨오지 않거나 들고 왔다면 본인 몸에 앵간하면 소지하고 다니자. 아님 자물쇠를 채워놓거나!







* 추위


우유니 투어에 겨울철 옷은 필수다!!! 나시, 반팔, 긴팔2겹, 폴리, 바람막이 점퍼, 경량패딩 이렇게 입었는데!!! 진짜 겁나 추웠다. 진심 살을 애는 추위임. 핫팩도 너무 추우니 작동을 안한다 -_- (핫팩을 붙이더라도 도착해서 붙이지 말고, 그나마 살짝 따뜻한 실내에 있을 때 미리 핫팩 붙여놓을 것)


나 너무 추워서 그 예쁜 밤 하늘을 보고도 밖에 못나가고 차 안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ㅜㅜ 너무 후회됨. 털모자, 마스크, 장갑2켤레 끼기, 양말 껴신기, 수면양말 등등. 보온될 수 있는 옷은 죄다 단디 챙겨가자!!!







* 플러스 팁 tip


: 사진 찍을 소품 (ex. 인형, 캔, 와인잔, 빔 등등) 챙겨가면 좋다. 여행사마다 찍어주는 컨셉, 구도가 다 비슷비슷한데 특이한 소품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정말 색다르게 찍을 수 있다. 나는 같이 투어한 사람 중에 빔 프로젝트랑 와인잔을 챙겨와서 덕분에 인생 사진 겁나 찍었당><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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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에 묻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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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우유니 소금은 영광의 상처라규? 놉놉~ 걍 옷 다 베맀다ㅋㅋㅋ 투어하다보면 걷고 뛰면서 옷에 소금이 안 묻을래야 안 묻을 수가 없다. 나 역시 바지가 똥 됐다 흰똥_ 그래서 세탁소 찾아 갔는데 아주우 만족. 향기에 홀림. 넘나 좋아.... 다음 포스팅은 이 세탁소를 올려야겠슝! 그럼 이만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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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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