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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남미 - 볼리비아

우유니 세탁소 'LAVARAP' :: 우유니에 왔다면 꼭 들려야 할 곳!

by 럽큐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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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세탁소 'LAVARAP'.


나는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이었다. 돌아다니다가 냄새에 홀려서 보니 이 '세탁소'였엉.

비누향이랄까 아 이거 뭐라 설명해야하지ㅜㅜㅜ 진짜 이 냄새, 남녀노소 호감가는 향이야요ㅜ

(5D로 냄새가 전달됐으면 좋겠닼ㅋㅋ 냄새 전달 안되는 세상, 아직 멀었다ㅋㅋㅋㅋㅋㅋ 

사실 내 글솜씨가 안되는거..ㅋㅋㅋㅋㅋㅋ)


냄시에 홀려가지고 결국 들어갔다 ㅋㅋㅋ

내가 해외여행 다니면서 세탁소에 들린건 여기가 첨인듯.. 진짜 강추 강추 강추다!!!


아직도 '우유니'하면 이 향기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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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세탁소 'LAVARAP'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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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케 생긴데가 우유니 세탁소입니다!






 


세탁소 이름은 'LAVARAP'







▼ 문에 보면 'LAUNDRY OPEN BELL' 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따.

'세탁물 맡기려면 벨을 눌러라'


오케이 롸저!!!









문 오른쪽 위쯤이 있었다.


근데 눌러도 아무런 반응 엄씀... 

다행히도 기척이 느껴져서, 벨 누르고 기다리고 1분쯤 있다 다시 벨 누르고 기다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기척이 없었으면 포기할뻔ㅜㅋㅋㅋ


결국 문은 열렸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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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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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자 정감가는 주인님이 맞이해주신다 ^^


그러고는 인사도 안코 대뜸 자기 자리로 가시더니 뭘 자꾸 뒤적뒤적하셔..><

알고보니 각 나라의 언어가 적힌 노트였다ㅎㅎㅎㅎ ▼

손가락으로 열심히 가르키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ㅋㅋ

(그나저나 내가 딱 한쿡인같이 생겼나봐 ㅋㅋㅋㅋ)













가격은 1kg에 20볼.

여기는 옷 종류 이런거 안따지고 걍 '무게'에 따라서 가격을 매긴당.


나는 4kg 조금 넘게 나와서 총 80볼 냈당.




서비스로 옷 쪼꼼만 더 추가해달라는 내 손짓 발짓에 함박웃음 지으시던 사장님ㅋㅋ♡

나는 입고 있던 겉옷을 야무지게 벗어서 넣었징ㅋㅋㅋㅋㅋㅋ 사랑해유












▲ 요런 종이에 내 이름이랑 가격이랑 적어서 

한 장은 옷 보따리에, 한 장은 나한테 주시면서 몇 시쯤 찾아오라고 말씀해주셨다.














시간되서 찾아가니 검정 비닐 봉지에 옷들이 아주우 예쁘게 개어져 있었다ㅜㅜㅜ

옷들이 뽀송뽀송~ 너무 깔끔하게 개어져 있어ㅜㅜㅜㅜㅜ

사랑합니다 사장님♡


뭣보다 향기가 향기가..

이거 사람 미치게하는구먼?!ㅋㅋㅋㅋㅋㅋ


진심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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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VARAP' 세탁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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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호텔로 돌아가면서 찍은 세탁소 위치 ㅋㅋㅋ


울 님들 찾아가기 쉬우라고 내가 또 찍었지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니가 워낙 작은 동네기도하고, 걍 큰 길 따라 쭉 걸으면 되는데 혹시나 더 쉽게 찾으시라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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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세탁소 덕분에 '우유니'하면 향기로운 곳으로 기억됐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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