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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영화일기

클라우스 (klaus) :: 마음의 문을 열면

by 럽큐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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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스 (서지오 파블로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로페즈)

-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런닝타임 : 96분

- 개봉 : 2019.11.15










12월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한 달 전부터 캐롤 오지게 틀고 즐겨야하는거 아니겟슴?ㅋㅋㅋ 그래서 선택한 영화ㅋㅋㅋ 그리고 별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던 넷플릭스 영화였다.


보면서 떠올랐던 생각은 마음의 문을 여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그리고 그게 백명이든 단 한 명이든 마음을 열기로 결정한 누군가가 있다면 아주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 그 마음이 자꾸 불어난다는 거였다. 이 영화에서는 한 개인에서 한 마을까지 마음의 문을 열면서 변화된 모든 것들을 따뜻하게 비췄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할아버지가 마음의 문을 열면 장난감이 생긴다? 부유한 놈팽이가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이 생긴다? 꿈을 잃은 선생님이 마음의 문을 열면 미래가 생긴다? 남 괴롭히며 지내던 아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면 미소가 생긴다? 아주 작은 사소한 변화만으로 따뜻한 훈풍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영화에서 나는 어떤 마음의 문을 열어볼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됐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나눠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말이다.





영화 '클라우스'에서 나오는 배경 음악이 좋아서 노래 찾음 ㅋㅋㅋ

Walking (DJ Spinna Galactic Soul Vocal Mix - Mary Mary

Invisible (End Title From Klaus) - Zara Larsson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 사람이 좋아했던 새들을 위한 새집을 짓는 할아버지.

일편단심 할아버지가 너무 멋있었지만 그 따뜻한 마음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비춰주게 된 할아버지가 더 멋있었다.














귀여워서 우리가 두 세 번 돌려봤던 장면 ㅋㅋㅋㅋㅋㅋ

놀라는 아이 표정이 넘나 순수함 ㅋㅋㅋ















따뜻한 분위기의 이 장면이 예뻐서 찰칵.

눈빛을 보아하니 제 짝을 찾았구먼?ㅋㅋㅋㅋㅋㅋ

p.s) 그리고 아이 교육은 어렷을 때부터 진작에 제대로 시키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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