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스코 맛집 '잭스카페' :: 튜나멜트 포장해가기 #
망할 고산증으로 '비니쿤카 투어'를 포기하고 급 '살리네라스 염전'으로 일정을 바꿨다
떠나기 전에, 가서 먹을 식사로 '잭스카페'에서 튜나멜트를 포장해갔다. 요거이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 아주우 알차고 아주우 맛있다ㅜㅜㅜ 식어도 이 정돈데 따수우면 어느 정도니 눠어어~!?♡
근데 혼자 먹긴 양이 겁나 많음. 그래서 나는 내 택시기사 아저씨랑 노나 먹었당 ㅋㅋㅋㅋ
잭스카페 튜나멜트는 진리임!!!
* '잭스카페' 정보
♥. 운영 시간
: 7시 30분 ~ 23시 30분
(연중무휴)
♥. 지도
♥. 살리네라스 이용비
택시비 왕복 30솔 (첨엔 40솔 불렀음)
살리네라스 입장권 10솔
# 메뉴
아이참 흔들렷네ㅜ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주문한건
▲ 위 사진에 빨간색 밑줄이 쳐져있는 튜나멜트 'Tuna Melt' 당!!
나처럼 포장을 원한다면 주문할 때 미리 얘기해주면 된다-
가격은 23.50솔
(식당에서 먹는거나 포장해가는거나 가격 동일)
# 튜나멜트 먹방
각종 소스랑 일회용 포크랑 포장된 음식을
봉지에 가지런히 잘 넣어주신당!
살리네라스 염전에 도착해서 개봉~!
사진엔 양이 얼마나 많은지 잘 가늠이 안되게 나왔찌만ㅜ
양 진짜 겁나아 많다!!!
그래서 나는 내가 타고온 택시 기사님이랑 노나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이 비싼 음식을 준다고 연신 고마워하심ㅜㅜㅎㅎㅎ
괜히 뿌듯ㅎㅎㅎㅎㅎㅎ
(나중엔 내 호의에 반했는지 나한테 프로포즈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그땐 무서웠음.. 밝은 낮에 다니자)
먹기전에 반씩 나눠서 먹었는데
나 진짜 왠만해선 안 남기는데 내가 배퉈지게 먹고도 남았음-
식었는데도 겁나 꼬소하고 맛났다ㅜㅜㅜㅜㅜㅜ♡
잭스카페 튜나멜트 또 먹고파ㅜㅜ
# 살리네라스 염전
튜나멜트로 든든히 배채우고 택시 기사님께 30분의 자유시간을 받고 ㅋㅋㅋㅋㅋㅋㅋ
살리네라스 염전으로 뛰어갔다!
(30분 너무 짧았어ㅜㅜㅜ 그래도 내 놔두고 갈까봐 칼같이 지켜씀ㅋㅋㅋㅋ)
내가 살리네라스 염전보고 또 막 소리지르고 발구르고 난리엿지-
이 대자연에 소리를 안지를 수가 없어-_ㅜ
그리고 넘나 멋졌던 할아방구 ㅜㅜㅜ♡
나도 이렇게 늙고싶다는 생각을 화면서 택시로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 끗.
전적으로 개인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타 블로그와도 비교 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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